이명박 대통령의 핵심측근인 류우익 전 주중 대사가 통일부장관에 내정되면서 향후 남북관계에서 그의 역할이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30일 현인택 통일장관 후임에 류 전 대사를 내정했다. 현 장관이 대북 강경파의 '아이콘'으로 인식돼왔다는 점에서 그의 교체가 어떤 식으로든 남북관계에 변화를 몰고 오지 않겠느냐는 시각이 많다. 북측이 현 장관을 '경인(지난해) 4적'이라고 지칭하며 줄곧 비난해왔다는 점에서 통일장관 교체가 북측에 일종의 메시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대통령의 핵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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