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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배구 드래프트 1순위 장영은 "김연경 닮고 싶다" Aug 29th 2011, 10:39 "김연경 선배를 닮고 싶어요." 2011-2012시즌 여자배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KGC인삼공사의 지명을 받은 장영은(18·경남여고)이 밝힌 포부다. 장영은은 29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신인드래프트에서 박삼용 인삼공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지명 후에 장영은은 "정말 기쁘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등학교 시합이 남았는데 마무리 잘하고 팀에 빨리 합류하고 싶다"고 말했다. 센터와 레프트 포지션을 모두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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