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에 비친 '모던 조선'] (59) 朝鮮美는 전혀 없는 '문화주택'이 처녀 꾀는 수단 Sep 6th 2011, 18:14 | 1935년 10월 경성 시내 재동(齋洞)에 거주하는 23세 여자가 시내 관훈동 청년 민모씨를 상대로 경성 지방법원에 정조 유린에 대한 위자료 일만원(약 2억원) 청구 소송을 낸 사건이 조선일보에 대서특필됐다. 이 여자가 원래 정혼한 남자조차 버리고 민모씨에게 모든 걸 바친 이유는 집 한 채 때문이었다. 잡지사 기자이던 이 미모의 여성은 우연히 만난 이 남자가 시내 청엽정(靑葉町·용산구 청파동)에 있는 '문화주택'에 사는 것을 보고 그날로 동거를 시작했는데 그 집이 실상 셋집으로 밝혀져 소송을 낸 것이다. 기사엔 '도괴(倒壞)된 문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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