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 전인 2001년 9월 기업의 임직원과 주주들이 스톡옵션, 보너스, 현금 등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설립한 재단이 있다. 바로 다음세대재단이다. 방대욱(42) 다음세대재단 총괄실장은 "당시에는 대개의 기업이 수익금을 출연해 기업재단을 만드는 게 보통"이었다며, "다음세대재단과 같이 독특한 경우가 가능했던 건, '세상을 즐겁게 변화시킨다'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기업 정신이 희망 세대를 만들겠다는 재단의 미션과 일맥상통했기 때문"이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했다. 이번 달 10주년을 맞은 다음세대재단은 지난 8월 '십년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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