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6일 미국·유럽 등 선진국이 경제회복의 동력을 상실하고 있으며, 견실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개발도상국 역시 선진국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UNCTAD는 이날 발표한 2011 무역개발보고서에서 "민간 수요 약화와 재정 긴축을 기조로 한 거시경제 정책이 계속되면서 선진국의 경제 회복세가 끝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어 "개도국들은 국내 수요를 기반으로 강한 성장세를 유지해왔지만, 선진국발 금융 불안과 투기성 자본의 공세에 직면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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