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과정에서 공무원 1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검사의 피의자 폭행 의혹이 불거지는 등 숱한 논란을 빚어 왔던 경북 경산시의 인사청탁 및 인·허가 비리 수사가 마무리 됐다. 현직 시장 부부를 비롯해 공무원, 기업인 등 모두 14명이 사법처리되면서 경산시 전체가 술렁이고 있다. 대구지검 특수부(부장 김홍창)는 19일 "공무원 7명이 승진 청탁을 하면서 시장 측근에게 돈을 건네고, 현직 시장과 부인, 측근들이 무려 1억7000여만원을 받아챙기는 구조적인 비리 관행을 밝혀낸 수사였다"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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