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부친 호스트 카스너가 8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총리실이 3일(현지시각) 밝혔다. 메클렌부르크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원 유세를 할 예정이었던 메르켈 총리는 이에 따라 지원 유세를 비롯해 이날 예정됐던 공식 일정을 모두 중단했다. 개신교 목사였던 호스트 카스너는 지난 1957년 가족과 함께 서독의 함부르크에서 베를린으로부터 북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동독의 소도시 템플린에 이주해 목회 활동을 했다. 메르켈 총리의 부모는 그녀가 총리에 당선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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